“혀꽃은 뭐고, 대롱꽃은 뭐지?” 식물 이야기꾼 신영준 교수가 들려주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꽃들의 비밀! 우리는 식물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식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방에서 마주치는 식물을 보며 꽃은 왜 이런 모양인지, 이런 모양이 식물에 어떤 이점을 주는지, 또 이름은 무엇이고 그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등이 궁금할 것이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어린 독자라면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나무에서 피는 꽃 50종을 다룬 『나무 꽃의 비밀』은 오랫동안 과학 교육에 힘쓰며『야생화 백과사전』 등을 펴낸...
[지데일리] 해충을 없애려다 자칫하면 산림이나 농지의 생태계는 물론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농약 처리 시기가 부적절하거나 굳이 농약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밀도에도 방제를 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 방제에 대한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보성군은 그동안 줄기를 제거하고 뿌리 주변의 흙을 파낸 뒤 주두부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칡덩굴 제거작업을 펼쳐왔지만, 이제 사업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
ⓒpixabay [지데일리]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이가 들거나 환절기가 시작되면 건조 증상이 심해지면서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손끝이나 발뒤꿈치 등이 갈라지거나 트는 증상이 보인다. 나이 또래에 비해 눈가와 입가에 주름도 빨리 생기는 편이고, 피부 탄력도 떨어진다. 건성 피부인 사람은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가 건조해짐에 따라 저항력이 약해져 상처가 나기 쉽고, 염증성 피부병이 잘 생...
[지데일리] 명절에는 조금이라도 일찍 고향에 가려는 마음 탓에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이 많다. 특히 명절 사망사고의 40%, 부상자의 25%가 음주로 인한 사고인 만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물론 안전운전에 집중하는 동시에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통계청에 의하면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중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동량이 2억 4993만건으로 전주 대비 1.7%(424만 건) 늘어났고, 손해보험업계는 연휴 기간 자동차 사고 증가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84.8%로 늘어나 전월 대비 4.1% 포인트 증가했다....
[지데일리] 질병관리청은 매년 9월 첫째 주 전국 지방자치단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이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캠페인에 따르면 각자 자신의 정확한 혈관나이를 이해하고 ‘혈압 120∼80㎜Hg, 혈당 100mg/dL 이하,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로 유지한다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까지 나서 국민의 혈관 나이와 건강을 챙길 정도로 심뇌혈관질환이 사회에 미치는 ...
[지데일리]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올해는 어떤 품종의 과일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올해는 숙기를 꽉 채운 국산 사과, 배 품종이 다음달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된다. 과거 추석 차례상에 올리던 사과, 배는 숙기는 아니지만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거나 수확 후 저장했다가 내놓는 도입 품종이 많았다. 숙기가 늦은 품종을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다 보니 과일 맛이 제대로 들지 않거나 숙기가 빠른 품종을 저장했다가 판매하면서 열매가 물러지기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추석 시기에 맞춰 수확할 수 있는 사과, 배 품종 개발에 집...
[지데일리]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의 침구 교체법이 눈길을 끈다. 잠자리를 새롭게 단장할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여름철 사용한 이불은 잦은 비로 인해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 아울러 급격히 커진 일교차가 수면 중 체온 유지를 어렵게 하고, 숙면을 방해한다. 이에 본격적으로 가을맞이 침구를 교체하기 위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여름 이불 보관 전 관리법과 초가을 침구 선택법을 추천했다. 먼저 여름철 사용한 이불솜, 구스 속통 등의 침구 속 습기를 제거하려면 일광 소독이 가장 효과적이다. 방법은 오전 10...
[지데일리]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하기란 어렵다. 사랑하는 대상에는 맹목적으로 이끌리게 마련이고, 맹목적일수록 그 끌림도 더 강력해지니 말이다. 그러나 맹목적 사랑에는 꼭 그만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상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이끌린다면, 지나친 의존으로 자신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pixabay 사랑은 충동이 전부가 아니고, 전부여서도 안 된다. 대상을 정확하게 들여다볼 이성, 관계를 건강하게 끌고나갈 의지가 있어야 한다. 고기를 ...
[지데일리]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은 일 년 중 유일하게 풋귤이 출하되는 시기이다. 피로 해소에 좋은 풋귤로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와 그동안 연구한 풋귤의 우수성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풋귤은 ‘풋’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 덜 익은 귤을 말한다. 풋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지데일리] 요즘 TV를 켜면 홈쇼핑에서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것을 손쉽게 볼 수 있다. 다이어트와 체중관리는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의 관심사다. 때로는 과도한 체중감량으로 사회적 부작용까지 초래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체중 관리는 미용의 목적보다는 건강관리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전문가들이 항상 손꼽는 것이 적정 체중 유지이다. 과체중인 경우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감소해 적정한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면 분명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의도한 체...
[지데일리]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가 현재까지 다양한 변이를 거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예방 목적으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 및 사회 분위기 변화는 아동의 일상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돌보는 아동 비율이 2015년 50.3%였으나 2020년 60.2%로 9.9% 증가했다. 부모 외 가족이 아동을 돌보는 비율이...
[지데일리] 직장인 A씨는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최근 급히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음 달 친구들과 바다 여행을 준비하며 주 3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근력 증가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했던 A씨는 지난주부터 설사 증상이 있었지만 다이어트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운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말부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설사가 심해져 급히 응급실을 찾았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입원치료 중이다. 병상에 누워 최근 식단과 일상을 돌이켜 본 A씨는 최근 단백질 보충...